중고 배달 오토바이, 주행거리 몇 km까지 봐야 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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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리자🔧 운영자
15시간 전·조회 10
2023년에 9만km 넘게 탄 오토바이가 3만 7천km로 표시돼 팔린 사례가 보도됐습니다. 그 사람은 수리비로 100만 원 넘게 썼습니다.
주행거리 조작이 드문 일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.
기준부터 잡겠습니다. 배달차는 1년에 2~3만km를 탑니다.
5만km 이하면 아직 여유 있는 편, 8만km면 평균 이상 탄 차, 10만km 안팎이면 시세가 30~50만 원까지 내려갑니다.
절대 숫자보다 연식 대비 거리를 봐야 합니다. 매일 타면서 오일 제때 간 차가, 세워두고 방치한 차보다 나은 경우도 많습니다.
계기판을 못 믿으면 손발 닿는 데를 봅니다. 스로틀 그립, 브레이크 레버, 발판 고무, 시트입니다.
3만km라는데 그립이 반들반들하고 발판 무늬가 사라졌으면 숫자를 의심해야 합니다. 차대번호를 등록증과 대조하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.
기종별로 볼 데가 다릅니다.
PCX나 NMAX 같은 자동 스쿠터는 벨트와 롤러가 소모품입니다. 교체 이력을 물어보고, 출발할 때 엔진 소리만 올라가고 속도가 늦게 붙으면 구동계를 봐야 합니다.

